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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간첩단 검거 3년 준비! 노상원, 관여 인지했다!

  • 작성자 : 김진철
  • 작성일 : 2025-02-24 11:35:01
  • 조회수 : 75
  • 추천수 : 2

◆ 중국 간첩단 검거 3년 준비! 노상원, 관여 인지했다!

 

 

※ 한·미 작전 직접 참여한 관계자 본지 증언

 

[단독] “中 간첩단 검거 3년 준비… 노상원 관여 인지했다”

 

“외국인 숙소 리모델링 때부터 중국인 목격 정보 확보”

“작전 당일 돌연 연락 끊겨 D-데이 직감… 그날 밤 선포”

장재언 박사-기자 ‘노상원 구치소 면담’ 통화 파일 공개

 

허겸 기자 입력 2025-02-23 18:00:01

 

한·미 공동작전에 직접 관여한 관계자가 수원 선거연수원에 있던 중국인 간첩단 검거는 12.3 비상계엄 3년 반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했으며 노상원(63·육사 41기·예비역 소장)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작전 개입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. 

 

작전 준비 과정에 깊이 참여한 관계자 A씨는 지난달 스카이데일리에 “선거연수원 외국인 공동숙소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 3년 반 전부터 중국인이 목격됐다는 구체적인 정보를 이미 확보하고 있었다”고 밝힌 바 있다. 

 

그는 최근 본지와 만나 노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작전 관여 정황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언급했다. 

 

앞서 본지는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돼 있는 노 전 사령관이 부정선거 규명 운동을 벌여 온 장재언(70·육사 34기·전 국방대 교수) 박사와의 접견에서 ‘스카이데일리 중국 간첩단 보도가 맞는가’라는 질문에 “다 맞습니다”라고 답했다고 장 박사가 본지에 알려왔다고 보도했다. <본지 2월17일자 1면 [단독] 옥중 노상원 前국군정보사령관 “中간첩단 보도는 틀림 없는 사실” 보도 참조> 

 

곧이어 KBS는 노 전 사령관의 개입은 사실이 아니라는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본지 보도를 반박했다. 그러나 KBS도 노 전 사령관을 직접 만난 것은 아니다. 지금까지 변호인을 제외하고 이번 작전과 관련해 그를 직접 접견한 사람은 장재언 박사가 유일하다. 

 

이에 대해 A씨는 “우리(작전 참여자들)는 참여자가 누구인지 대단히 민감할 수밖에 없다”며 “노 전 사령관이 김용현 장관과 친분이 두터워 어떤 역할을 맡고 있음을 인지했지만, 그 내용에 대해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알 수도 없었다”고 말했다. 

 

그러면서 “평소 수시로 주고받던 작전 관여자들과의 연락이 작전 당일 갑자기 뜸해지면서 계엄 디데이(D-day)라고 직감할 수 있었고 그날 밤 계엄이 선포됐다”며 “이후 참여자들이 구속되고 연락이 끊겨 더는 소통할 수 없었다”고 덧붙였다. 

 

A씨가 계엄령 발동 일정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던 반면 노 전 사령관은 세부 일정까지 꿰뚫고 있었다. 

 

이달 15일 KBS 보도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오후 9시 30분쯤 문상호 당시 정보사령관에게 전화해 ‘밤 10시쯤에 속보가 나오면 선관위에 인원을 투입하라’고 했고, 다시 전화를 걸어와 ‘20분 정도 지연될 것’이라고 말했다. 이는 노 전 사령관이 A씨보다 더 깊숙이 작전에 관여한 정황이다. 

 

A씨는 “이번 작전은 우리 측(계엄군)과 미국이 공조한 작전”이라고 성격을 거듭 규정하면서 “정보작전 참가자는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간다. 변호인이 말하는 노 전 사령관의 진술 번복은 노 전 사령관이 보도 이후 심경에 변화를 겪었거나 변호인이 그를 보호하려는 의도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”고 말했다. 

 

한편 본지는 장 박사의 동의를 구해 기자와 나눈 통화 녹음파일 2개를 온라인에 공개한다. <하단 첨부파일 참조> 

 

장 박사에 따르면 앞서 노 전 사령관은 ‘스카이데일리 중국 간첩단 보도를 아는가’라고 장 박사가 묻자 “잘 압니다”라고 답변했다. 

 

이어 ‘스카이데일리 중국 간첩단 보도가 맞는가’라고 질문하자 “네 맞습니다”라고 노 전 사령관은 답했다. 

 

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시점에 민간인이었으며 현재 서울구치소에 있다. 그는 장 박사가 면회를 신청하자 수락했다. 이들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0분간 대화를 나눴다. 

 

노 전 사령관은 ‘지금도 집회하시나’라고 장 박사에게 질문하며 대화를 시작했고, 스카이데일리의 중국 스파이 보도에 관해 물으니 “선배님,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”라고 말했다. 이어 장 박사는 “우리끼리 인생 같이 가는 것이니까 교도관이 듣든 말든 상관없이 떠들었다”며 “야, 그거 진짜냐 그랬더니 (노상원 전 사령관이) ‘네 맞습니다’라고 그러더라”라고 말했다. 

 

장 박사는 “그건 뭐 받아적을 것도 없고 있는 그대로 한 것이고, ‘박사님 저도 나가면 서버까 운동 같이하고 싶다’고 했다”고 전했다. 장 박사는 중앙선관위원회 서버를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‘서버 까 국민운동본부’를 이끌고 있다.  

 

이 밖에도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와 관련해 장 박사에게 요청 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. 

 

하루 전날 통화에서도 장 박사는 “스카이데일리 기사가 맞대”라고 노 전 사령관의 발언을 전했으며,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도 “(중국 스파이 보도가) 다 맞다”는 노 전 사령관의 발언을 거듭 되풀이한 바 있다. 

 

장 박사는 노 전 사령관을 공공연하게 ‘수제자’로 부른다.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9월 27일 장 박사가 부정선거 전산 조작 의혹에 대해 공개 강연하는 자리에도 참석했고 이들은 이날 4시간 정도 밀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. 

 

이들의 친밀한 관계를 고려할 때 노 전 사령관이 장 박사에게 거짓말할 이유는 없는 것으로 본지는 판단하고 있다. 

 

다만 노 전 사령관의 변호인이 친동생임을 감안하면 노 전 사령관에 대한 보호 목적에서 진술을 번복했다고 변호사가 말했을 개연성은 있다. 보도 시점에는 옥중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노 전 사령관의 신변을 보호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형성된 시기다. 

 

한편 장 박사는 3월 1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대학생 1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탄핵반대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. ‘윤 대통령 탄핵 반대 연세대 시국선언’을 이끈 박준영(24·연대 전기전자공학과 19학번) 씨가 장 박사를 거들었다. 

 

 

※ 정보 출처: https://www.skyedaily.com/news/news_view.html?ID=2640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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